광주시 김대정 사무관,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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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김대정 사무관, 대통령상 수상

재정운영 건전성 제고·국비확보로 재정확충 등 유공

광주광역시 예산담당관실 김대정 사무관이 ‘지방재정발전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사무관은 예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하고 국가정책 방향에 맞는 국비확보 전략 추진으로 지방재정 확충과 재정운영 건전성 제고 등 지방재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대정 사무관은 1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여받았다.
김대정 사무관은 1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정례조회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여받았다.

특히 대통령 공약사항 및 국정과제를 파악하고, 부처별 중점추진 정책을 분석해 매월 국비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또 국비확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2019년도 광주시 국비예산이 최초로 2조원을 넘어 전년도 대비 광주 사상 최대 규모(11.9%)의 국비를 확보하는데 이바지했다.

더불어 지역경제발전 등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72건 621억원을 확보했으며, 기획재정부 성과평가에서 인센티브로 87억원을 확보해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했다.

중앙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 산정을 위해 측정항목별 수요가 합리적으로 반영되도록 꼼꼼히 챙겨 8821억원의 보통교부세와 지역현안사업 등 16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재정투자심사를 철저히 실시해 투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방채무를 관리하며 광주시 재원 사정상 2년 간 조성하지 못한 지방채상환기금 100억원을 조성해 고이율 지방채 사업을 상환해 24억원의 이자 절감하고 지방채 200억원 감소, 채무비율 2.09% 감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 사무관은 예산편성 등 다년간 예산실무를 맡아왔으며, 2014년도 부터 재정관리담당, 재원조정담당, 국비전략담당 등 재정투자심사, 지방채관리, 지방교부세운영, 균특회계사업관리, 국비확보 등 예산 운영과 재정 관리 업무를 두루 거쳤다.

김 사무관은 “광주시의 경제여건이 열악해 재정운영이 어렵지만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광주와 시민을 위해 건전재정 운영에 역할을 다하고 국비확보를 통해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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