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누가 될까?
내년 총선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누가 될까?
  • 박병규 기자
  • 승인 2019.03.30 22:0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은 총선이 예정돼 있다. 벌써 나주와 화순의 국회의원에 누가 출마할 것이며, 누가 당선될 것인가에 대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거가 한순간에 출마를 결정해 당선되는 것이 아니기에 지속해서 바닥을 다져 표를 모으는 것은 정치인의 행위 중에 매우 중요한 분야다. 또한, 유권자인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당선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기에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노리는 정치인이 나주와 화순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바쁘기만 하다. 이에 와리스뉴스는 중앙정치와 나주화순지역정치를 분석해 내년 총선의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의 연관성

중앙정치는 국회에서 이뤄지고 있다. 국회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대한애국당, 무소속으로 나뉘어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28석, 자유한국당은 113석, 바른미래당 29석, 민주평화당 14석, 정의당 5석, 민중당 1석, 대한애국당 1석, 무소속 7석으로 현재는 총 298석이다.

노회찬 의원의 사망과 안철수 의원의 사퇴로 2석이 현재는 비어있다.

여당은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면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느냐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와 비례해서 국민의 지지를 받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실정이 노출될수록 지지율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에 따라서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도 이에 따른 영향을 받게 된다.

때에 따라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야당인 자유한국당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문재인 정부가 집권 하반기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국회 과반을 노리면 정당 간 합당이 진행될 공산이 커 나주화순도 그 영향을 받게 된다.

반대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높게 나타나면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가 유리한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서 현재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손금주 국회의원의 선택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정계 개편 여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정계개편을 할 것인가?

이점은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이해관계에 따라 소속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으로 이동할 경우, 내년 총선은 양당체제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렇게 되면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합당이 5:5로 되면 당내경선이 본선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된다면, 신정훈 현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과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후보자 간의 경선을 불가피할 것이다.

이를 가정할 경우 무소속 손금주 의원이 민주평화당에 입당해 신정훈 현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위원장과 경선이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높아 정계개편이 없는 경우는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은 신정훈 현 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에 입후보하려는 다른 후보자들간의 경선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자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이 경우 손금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경선을 치르면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참여권리 당원의 경우 경선 6개월 전에 당비를 낸 당원으로 정하고 있어, 경선에서 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손금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따라서 손금주 의원이 바른미래당이나 민주평화당에 입당해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신정훈 현 지역위원장이 정해질 경우, 손금주 의원과 리턴매치가 치러진다.

이 경우에도 더불어민주당 후보, 바른미래당이나 민주평화당 후보, 무소속으로 손금주 의원이 국회의원 선거를 다자구도로 진행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커 손금주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택할 가능성은 작다.

결국, 현재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손금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려던 마음을 접고 내년 총선에 당선될 확률이 높은 다른 선택지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전통민주당인가?

내년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회에 입성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의 연관성을 논하지 않고서도 나주화순을 이야기해서다.

내년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중앙정치와 지방정치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어서다.

호남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였다. 하지만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이 대거 당선되는 이변을 보였다. 하지만 이것은 이변이 아니다. 속을 들여다보면 모두 민주당을 탈당해서 당선된 사람들로 결국 호남인들이 선택한 사람들은 민주당을 선택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결과였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도 현 국회의원을 민주당 인사로 유권자들이 볼 것인지가 관건일 것이다.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이 나주화순인들에게 민주당으로 인식되어 있는가는 그래서 매우 중요한 점이다. 하지만, 나주시장과 화순군수 도의원과 시·군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국회의원 선거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이다.

 

◇내년 더불어민주당 내부경선은?

내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는 경선을 통해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의원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다. 먼저 현 지역위원장인 신정훈, 국정원 특보인 박선원 등이 지역 정치의 최고 자리인 국회의원을 노리는 사람들은 많다. 그래서 당연히 경선을 통해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한다면 누가 유리할 것인가인데, 당연히 지역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당원들과 지역 민심을 흡수한 사람이 유리할 것이다. 하지만 정치가 그리 녹녹하게 진행되지 않은 것을 늘 보아왔다.

중앙에도 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고, 지역 기반도 튼튼해야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최인기 전 국회의원의 공천과정에 우리 지역민들은 봐왔다.

따라서 내년 더불어민주당 공천은 거론되는 후보자들이 장단점이 달라서 어떤 후보자도 쉽지 않을 것이다.

 

◇내년 손금주 의원의 선택지는?

누가 어떤 말을 해도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손금주 의원이 출마를 결심한다면 무시 못 할 존재인 것은 사실이다. 현재 나주와 화순 유권자들로부터 좋은 평가와 함께 지지를 받아서다.

당적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지역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민원을 해결해가는 능력이 있어서다. 또한, 판사 출신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잘 유지하고 있는 점은 장점이다. 하지만 조직을 만들고 지지세를 확장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인지 무소속 손금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노크했지만, 입당거절을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현 상황에서 입당이 된다고 해도 경선을 치러야 하는데, 지금 당장 입당해도 당원확보가 어려워 경선에서 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만약, 손금주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때도 바른미래당이나 민주평화당에서 후보자를 낸다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을 알기에 이런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손금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기보다는 적절한 시기가 도래하면, 민주평화당이나 바른미래당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국회의원 선거는 조직이 없이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이기 때문이다.

결국, 손금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와 양자 대결로 내년 총선이 치러진다면 상당한 우위를 확보한 선거가 될 것이다.

 

◇신정훈 현 지역위원장의 선택지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은 다시 국회의원직을 위해서 무척이나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민심은 녹록지 않다. 중앙정치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하고는 있지만, 지역에서 위치는 나주시장재직 때만 못하다는 것이 요즘 지역민들의 평가이기 때문이다.

신정훈 지역위원장이 국회에 입성하려면 험로를 걸을 공산이 크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을 통과하고 본선에서도 혈투를 벌여야 형편이다.

이런 험로를 넘어 국회에 입성하려면, 신정훈 지역위원장은 먼저 자신을 낮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역민의 마음을 얻기 어려울 것이다.

또한, 나주 열병합발전소 SRF 연료사용과 관련해 지역민을 대변하지 못하고 자신의 주장을 하는 정치인으로 비치고 있어서 이를 풀지 못하고 선거를 한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정치인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을 대변해서 중앙에 반영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혁신도시 시민들이 평가해서다.

 

◇내년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누구?

결국, 내년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중앙정치 즉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의 존립 여부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내부경선에 무게감 있는 새로운 후보자가 출현할 경우 내년 총선은 싱겁게 끝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현재 거론되거나 이와 비슷한 인물들이 후보자로 나설 경우, 나주화순 국회의원 선거는 치열한 혈투가 될 것이다.

나주화순 국민의 마음을 얻는 정치인은 분명 있다. 국민을 가르치려는 정치인이기보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에 전달해 이를 들어주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국민이 알아가고 있다.

따라서, 국민의 마음을 얻어 국회로 입성할 내년 국회의원은 국민의 의사인 지역 논쟁거리를 잘 파악해 국회에서 국정 질문으로 대한민국에 반영하는 정치인이 당선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addfggh 2019-04-02 01:06:38
나주혁신 srf소각장 해결하신 분이 바로 이지역 국회의원 입니다.. 당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