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전남나주시장이 500만원이상 입찰계약한다고 지난달 17일 보도자료를 낸 후 지난달 17~31일까지 11일간 총 241건 22억5천여만원의 상당의 사업이 수의계약 된 것으로 공개됐다.

이는 강인규 나주시장이 500만원이상은 6월부터 입찰로 사업을 발주하겠다고 선언했기에 지난달 17일 선언 후부터는 불요불급한 긴급재난 사업이 아닐경우는 수의계약을 미루고 6월에 입찰로 사업을 발주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여론을 무시해 비난 여론마저 일고 있다.

나주시가 11일간 수의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공사 179건 18억7천만원, 용역 29건 2억2천만원, 물품 34건 1억6천만원 상당을 발주했다.

공사 수의계약은 총178건에 18억7천여만원이며, 읍면동 실과소로 분류하면, ▲공산면 8건 4천만원, ▲금남동 1건 95만원, ▲금천면 11건 1억1천만원, ▲남평읍 13건에 9천600만원, ▲노안면 12건 7천400만원, ▲농업정책과 5건 7천100만원, ▲다도면 5건 3천700만원, ▲다시면 8건 6천800만원, ▲동강면 6건 4천100만원, ▲문평면 7건 3천900만원, ▲문화예술과 1건 400만원, ▲반남면 13건 7천800만원, ▲보건위생과 3건 3천900만원, ▲봉황면 17건 1억2천300만원, ▲성북동 1건 400만원, ▲세지면 10건 8천700만원, ▲영산동 6건 7천100만원, ▲왕곡면 6건 4천800만원, ▲이창동 7건 7천700만원, ▲회계과 38건 7억5천300만원이다.

용역 수의계약은 총29건에 7억5천여만원이며 읍면동 실과소로 살펴보면, ▲노안면 1건 900만원, ▲농업정책과 3건 4천600만원, ▲다도면 1건 900만원, ▲문평면 1건 200만원, ▲반남면 1건 100만원, ▲보건위생과 5건 900만원, ▲세지면 1건 200만원, ▲시민봉사과 1건 1천만원, ▲왕곡면 400만원, ▲환경관리과 1건 200만원, ▲회계과 10건 1억500만원이다.

물품 수의계약은 총34건에 ▲노안면 14건 3천500만원, ▲농업정책과 2건 2천900만원, ▲동강면 3건 1천400만원, ▲보건위생과 6건 3천900만원, ▲환경관리과 1건 1천300만원, ▲회계과 8건 3천200만원이다.

이를 다시 업체별로 분류하면 공사 수의계약은 ▲1위 N조합이 2건 2억8천만원, ▲2위 D건설 8천300만원, ▲3위 C건설 7천600만원, ▲4위 S건설 6천700만원, ▲5위 S건설 6천100만원, ▲6위 E건설 5천500만원, ▲7위 D건설 5천200만원, ▲8위 H건설 4천800만원, ▲9위 U건설 4천700만원, ▲10위 D건설 4천400만원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위는 K건설이 2천700만원, ▲25위는 E건설 1천900만원, ▲30위 S기업 1천800만원, ▲40위 D건설 1천600만원, ▲50위 N텍 1천300만원, ▲60위 D산업 850만원, ▲최하위는 B환경이 130만원의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역 수의계약은 ▲1위 K환경 3천400만원, ▲2위 S원 2천600만원, ▲3위 G엔지 1천900만원, ▲4위 G토건 1천900만원, ▲5위 M기업 1천900만원, ▲6위 B린 1천800만원, ▲7위 K대 1천800만원, ▲8위 H커뮤니티 1천400만원, ▲9위 M중기 1천400만원, ▲10위 D에너지 1천만원, 최하위 20위는 J의료기 5만원으로 나타났다.

물품 수의계약은 ▲1위 K청 4천100만원, ▲2위 L농 2천만원, ▲3위 J의료기 1천700만원, ▲4위 E친환경 1천700만원, ▲5위 A엔 1천300만원, ▲6위 D약품 900만원, ▲7위 D돌 900만원, ▲8위 S엠 800만원, ▲9위 N칼 600만원, ▲10위 M통 600만원, ▲최하위는 S기술 19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