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정책포럼, 새만금 현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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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북도 새만금 정책포럼, 새만금 현장에서 개최

새만금 정책발굴 및 주요현안 대응위한 역량 결집
새만금 정책포럼 중장기 논의과제 선정

전라북도는 새만금 현장에서 새만금 정책포럼 위원 간담회를 열어 새만금 정책발굴과 주요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힘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정책발굴 및 주요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논의를 위해 남궁근 위원장을 비롯한 포럼위원,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 정책포럼은 새만금에 적용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외 인사 중심의 전문가로 구성하여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전문가협의회이다. 그동안 새만금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많은 제안으로 공공주도 매립을 전담할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새만금 인프라 확충 등 내부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새만금 사업 추진체계가 완성된 현재는 새만금 용지별?분야별 콘텐츠를 개발하고, 구체적인 정책 발굴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기존 행?재정 분야 중심에서 다양한 전문분야로 확대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행정·투자유치·관광개발·수질환경·기반시설 등 5개 전문분야로 확대하고 균형 있게 조정하여 16명 위원으로 재구성하게 되었다.

앞으로 새만금 정책포럼은 새만금 중장기과제에 대한 발제 및 논의, 워킹그룹 연구과제 자문 및 새만금 주요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간담회는 ▲새만금사업 추진현황 및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방안 보고 ▲2019년 새만금 정책포럼 논의 아젠다 선정 ▲새만금사업 내부개발 현장 및 군산 수상태양광발전소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새만금개발공사의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과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속화 할 중요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정책포럼을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만금 정책개발과 주요현안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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