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강원도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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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강원도가 선도

강원도는 29일 오전 10시 노사발전재단과‘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2019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강원도가 지난 5월7일 선정됨에 따라 체결하게 됐다.

강원도청 전경(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강원도청 제공)

협약식에는 최문순 도지사,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며, 김임형 한국노총강원도의장, 박동언 강원경영자총협회장을 비롯한 노사민정 대표 및 일자리와 노사관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자하는 지자체에게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원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이모빌리티 사업을 컨소시엄기관인 강원연구원과 함께 협력하여 우리도에 최적화된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완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산업구조, 고용실태, 첨단자동차 관련 기업·기관 실태조사와 현황분석을 바탕으로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노·사·민·정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강원형 일자리 창출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강원도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할 수 있음을 뜻깊게 생각하며, 강원지역의 노사민정과 중앙의 전문가, 지역의 컨설턴트가 모두 힘을 합쳐 강원도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이 반드시 창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역에 최적화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노사민정의 대화와 협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하며, 이번 지역일자리 컨설팅 사업을 통해 노사민정이 상생하는 강원도형 일자리 모델 발굴로 강원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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