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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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울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 개최

24~25일, 크리스콜먼, KJ사카, 바드콜스타드, 박영진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진행
남녀노소 누구나 드럼과 타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올해 네트워크 파티, 드럼 워크숍 등 유명 드러머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 신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서울시 대표 전문 공연예술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4일~25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두드림의 소리를 북 등 타악기를 매개로 다양한 리듬과 퍼포먼스를 가미하여 언어, 인종, 국경을 초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타악축제로 개최해왔다.

2014년 제16회부터는 서양드럼을 중심으로 전문공연예술 축제로 정체성을 강화하여, 그래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시라이트(Robert SPUT Searight, 미국), 세계 드럼계의 아이돌 루크홀란드(Luke Holland, 미국), 전 세계 모든 드러머의 마스터로 불리는 조조 메이어(JOJO Mayer, 스위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등 인지도 및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번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기존 드럼 마니아만을 위한 전시 체험부스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광장에서 드럼과 타악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호평을 받았던 ‘송명훈의 레모드럼서클’, ‘코스모스 드럼배틀’을 확대하여 선보이며, 드럼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야마하 내가 스피드 왕!! 도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송명훈의 레모드럼서클’은 전문 드럼서클 지도자인 송명훈의 지도를 통해 원의 형태로 공동체를 형성하여 다양한 타악기로 음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잔디광장에서 타악기를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레모드럼서클’은 홈페이지(www.cosmosmusic.com/event/2019/SDF1.php)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코스모스 드럼배틀’은 코스모스악기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참가접수를 한 3명의 드러머가 일정시간동안 자신의 기량을 뽐내는 솔로 연주 배틀 프로그램이며,

‘야마하 내가 스피드 왕!! 도전’은 제한된 시간 내에 드럼을 치는 타수가 화면에 표시되어 표기된 타격 수로 순위를 정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드럼을 마음껏 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첫날, 24일에는 서울드럼페스티벌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전국드럼경연대회’ 참가자들 중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수상자 17팀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24일~25일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국내외 드러머(해외 3팀, 국내 6팀)들이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더불어 25일에는 특별한 사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 생활예술동아리인 ‘카오스밴드’와 ‘2.7L’의 공연이 진행되며, 모든 장르를 뛰어넘어 재미있게 연주하는 ‘이병주 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일본 드러머 ‘가네코 나츠키’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해는 유명 국내외 드러머들과 일반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와 다양한 악기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드럼 워크숍’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드럼과 타악기를 연주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해, 유난히 빨리 찾아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열정적인 드러머들의 무대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복장에 돗자리를 챙겨 오실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은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고,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drum.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70-7462-110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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